휘리릭 어플리케이션

외부 시설을 이용하시 힘든 휠체어 이용자들을 위한 커뮤니티매핑 어플리케이션

산학협력 : KT

협업 :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교내 디자인팀

배경 및 목적

2017년 기준, 우리나라의 장애인은 254만명에 달한다. 또한 해당 조사에서 지체 장애인의 무려 68.6%가 ‘장애인 관련 편의 시설 부족’을 외부 활동시 불편 이유로 선택했다. 또한 2017년 한국장애인총연맹 등 4개 장애인단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응답자 의 80.6%가 ‘편의시설이 불편해 여행을 포기한다’고 답했다.

휠체어 이용자는 식당이나 외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사로, 문턱, 장애인 화장실 유무 등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휠체어 이용자의 외부 시설 이용을 돕기 위해 위 정보를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들끼리 직접 제공하는 커뮤니티매핑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선행 연구 비교

외부 시설의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편의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은 간간히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은 지자체에서 만들어졌기에 한정된 지역의 정보만 담고 있고 운영자가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나 수정되어야 하는 정보를 운영자가 아니고는 추가할 수 없다. 휘리릭은 운영자에게 정보를 의존하지 않고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자들이 정보를 모아 지도를 만드는 커뮤니티매핑 방식을 사용하였다.

사용 및 적용 대상

휠체어 이용자가 아니어도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메인 화면에서 업체를 검색하여 업체에 대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해당 업체에 등록된 태그의 별점 평균이 절반을 넘으면 해당 태그는 활성화된다. 지도에서 등록된 업체의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정보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