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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ME ─ PORTFOLIO ─ COFFEE^{WITH ME}

디자이너의 삶을 꿈꿨지만,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경험과 가치를 구현하는 프론트엔드의 매력에 빠졌죠.
제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깊이 · 더 넓게 · 더 많이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깔끔한 코드, 높은 퀄리티의 아웃풋을 지향하게 만들고, 절대 지치지 않게 하는 '삶의 목표'가 궁금하다면? ➔ LINK

React
2019년 처음 웹 개발을 배울 때 부터 React에 끌렸습니다. 처음엔 Vue와는 달리 Syntax Sugar가 없어서 끌렸고, 그 후엔 V-DOM 개념, React의 렌더러 (react-dom, react-native, react-360...). 그리고 성숙해진 생태계에 끌렸죠. 언제나 TS와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캐터랩의 연애의과학 프로젝트랑 최근의 모든 웹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익숙해진 것도 있겠죠.

Flutter
"모든 UI를 Skia 엔진으로 그린다고!? 모든 플랫폼에서 언제나 똑같은 UI" 이 특징 하나로 Dart 언어의 벽을 넘기엔 충분했습니다. 물론 성능 면이나, 인터렉션과 에니메이션 구현을 편리하게 해주는 API도 한 몫 했죠. 스캐터랩의 블림프 프로젝트가 그 결과입니다. Flutter 덕분에 앱 개발을 시작했고, 아키텍처나 여러 프로그래밍 패러다임, 디자인 패턴에 관심 가지게 된 것도 사실이지만, iOS Metal 지원과 Null-Safety 업데이트 때 사이가 틀어질 뻔 했답니다.

Swift UI
TypeScript가 들으면 서운해 하겠지만, 최근 들어 Swift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물론 이런 글에도 동감합니다.) 플랫폼 별 발생하는 이슈들을 해결하며 고생하고, 한계를 느끼던 크로스 플랫폼을 벗어나 만난 Swift UI는 익숙한 Declarative UI에, 아직도 부족한 기능들을 UIKit의 힘을 빌려 사용할 수 있는 기능. Combine과 함께하는 이상적인 아키텍쳐로 최근 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 사이드 프로젝트로 노트 테이킹 앱을 기획 중이에요. 
# Roam Research, Workflowy, Notion, Craft, Ulysses, Bear 등 왠만한 노트 앱 들은 다 사용해봤지만
# 모든게 만족스러운 툴은 없더라구요. 'Bullet Journal' 에 기초하여, 엄청난 앱을 만들거에요.
# 혹시 노트 테이킹에 관심이 많다면 연락주세요!

! 저는 View와 비즈니스 로직은 *철저히*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그렇기에 RIBs가 정말 이상적이다고 생각하는데, 더 간단한 방법은 없을까요? 플랫폼이나 언어를 타지 않는 철학으로 정리된 게 없다면, 방법론을 정리해 보고 싶어요. 

! Swift랑 Kotlin을 경험해보니 '강력한 DSL 문법'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흠... JS에서 Swift나 Kotlin 같이 단순하고 강력하고 읽기 좋은 DSL 문법을 만들 수 있을까요?
# '|>' Operator를 잘 쓸 수 있다면..?

+ 요새 명상과 철학에 빠졌답니다! '생각의 헬스, 명상. 생각의 디자인 패턴 철학'(?)

+ Kotlin Multiplatform Mobile을 경험해보셨나요? 크로스 플랫폼과 네이티브의 훌륭한 타협점이라 생각해요. 저는 Apple Silicon 지원이 안돼서 잠시 외면하고 있었는데, 이제 지원하다고 하더라구요!

- 책 읽으려고 아이패드를 구매했는데, 책 읽으려고 Z Flip 3를 구매했는데, 책 읽으려고 Onyx Poke 3를 구매했어요. 어? 뭔가 이상한데?

+ 저에게 명절은 Apple Events, WWDC입니다. 그리고 9월에 이어 10월에도 Apple Event가 있어서 행복해요. M1X가 공개되면 더 행복할 것 같아요.

@@ 위 생각들에 관심이 있거나, 같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나 편하게 연락주세요!@@
# https://m.me/katter.gil
# Last Update: 2021-09-27